[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이찬원이 역대급 손님 대접에 나섰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친구를 위해 정성 가득한 밥상을 준비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찬원은 혼밥 요리를 위해 냉장고를 살폈다. 평소 늘 꽉꽉 들어차 있던 냉장고가 많이 비어 있는 상태. 그는 있는 재료 중 양지고기를 꺼내 중독적인 맛의 불닭장조림을 만들었다. 완성된 장조림이 상상초월의 맛을 자랑하자 이찬원은 그룹 더보이즈의 리더 상연에게 메시지를 보내 밥을 먹으러 오라고 초대했다.
상연이 오기로 하자 이찬원은 평소 상연이 좋아하는 면요리를 만들어 주겠다며 직접 수타면 뽑기에 도전했다. 그가 2인분의 수타면 반죽을 완성할 즈음 초인종이 울렸다. 반가움에 현관으로 나간 이찬원은 상연 외에도 더보이즈 멤버 4명이 더 온 것을 보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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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평소보다 식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5명을 어떻게 먹일 것인지 이찬원의 고민이 시작됐다. 장조림, 밥 조금, 2인분의 수타면뿐임에도 이찬원은 풀코스로 장정 5명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줬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오랜만에 집밥 먹는다", "너무 맛있다"며 폭풍 흡입했다.
동갑내기 절친 이찬원과 상연의 미담도 공개됐다. 상연은 "내가 방송 때문에 작년 어버이날을 챙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찬원이가 어머니를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상연은 당시 이찬원의 한마디를 듣고 더욱 깊이 감동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안겼다.
'편스토랑'은 오늘(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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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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