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전 세계 누적 시청 가구 250만을 돌파하는 등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로키'의 두 번째 시즌이 마침내 10월 6일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향후 스토리를 예고하는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차 티저 포스터는 시간 변동 관리국 TVA의 설명요정이자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미스미닛 위에서 다른 복장으로 달리고 있는 수많은 로키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 시즌1에서 여러 타임라인 속에 살아가는 각양각색의 변종 로키들이 소개되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고차원의 심리전으로 재미를 선사했던 바, 이번 시즌2에서는 또 어떠한 로키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엔딩에서 시간을 통제하며 관리하던 정복자의 죽음과 함께 각각의 세계로 살아가고 있던 시간선이 붕괴되며, 타임라인이 섞이는 혼란을 예고한 만큼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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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로키' 1차 티저 포스터 |
'로키'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물론, 공개와 함께 역대급 호평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92%를 기록하고 2022년 에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이번 '로키 시즌2'에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2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를 최고의 캐릭터로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변화된 스토리를 통해 다시 한번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키와 케미 넘치는 티키타카로 사랑을 받은 모비우스 역의 오웬 윌슨을 비롯해 여자 변종 로키 실비를 연기한 소피아 디 마티노 등의 기존 배우들은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사랑받은 키 호이 콴과 '왕좌의 게임' 케이트 딕키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로키 시즌2'는 오는 10월 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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