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보안 전문기업 이지스택의 경호·보안 시스템 제공
[미디어펜=서동영 기자]DK아시아는 총 2만1313가구로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의 경호와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호·보안 전문기업 이지스택과 '로열 가드 시스템(Royal Guard System)' 구축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세번째), 최종찬 이지스택 대표(왼쪽 네번째)가 로열 가드 시스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DK아시아


로열 가드 시스템은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지스택의 경호·보안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일반적인 아파트 경비 시스템은 고령의 비전문적인 경비원들을 통해 택배 수령과 분리수거, 단지 내 청소 등의 업무를 함으로써 안전과 보안이 취약한 부분이 있다. 

반면 DK아시아의 로열 가드 시스템은 상주하고 있는 경호·보안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호·보안 전문팀을 통해 경호·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민이라면 신변 보호 요청, 스토킹 예방 도움,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폭력사고 발생 시 신속 조치, 층간 소음 및 음주 고성방가 등 민원 및 안전·보안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지스택은 대통령, 국무총리, UN 총재 등의 국내·외 행사 간 민간 경호 업체로써 VIP 경호업무에 참여하했다.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과 같은 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 올림픽 위원회 총연합회(ANOC) 총회 VIP 경호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도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서울 코엑스의 협력업체로서 각종 행사 시 전시장 보안과 VIP 경호를 맡고 있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DK아시아가 조성해 가고 있는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의 경호 업체와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경호·보안 서비스를 도시 전체에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리조트 이상의 품격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분양에 나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1500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 검암역~신논현역)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각방 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5대의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과 냉동 그리고 김치냉장고로 구성된 빌트인 냉장고(컬럼식 3열)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등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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