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롯데건설이 인천 도심지인 계양구에 30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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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사진=롯데건설 |
5일 롯데건설은 4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총 3053가구로 1단지와 2단지로 나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1단지는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84㎡ 단일 평면이다.
계양구는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 호재들이 예고된 곳이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됐다.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역, E노선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된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대장신도시~서울 양천·강서구~경기도 고양~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계획안 대로 추진될 경우 효성동 일대에도 역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지에 들어선다. 학교, 학원 등 교육시설과 인천 시내외 및 서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시설과 교통망과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 효성중, 효성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효성도서관, 각종 학원들이 밀집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 강서구까지 차량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 및 인천 시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1.5km 내에는 인천지하철1호선 작전역도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있고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형공원은 1단지와 2단지를 어우르는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들은 향후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 생활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짓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먼저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단지 내 조성된다. 게스트 하우스는 입주 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방문객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편리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와 회의 등 비즈니스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팅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도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독서실도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실버라운지, 맘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자리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관계자는 "봉오대로를 중심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계양구는 GTX-D·E노선의 직접적 수혜지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고 상전벽해 수준의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풍부하며 서울 강서구로 접근성이 좋아 마곡지구, 김포공항 쪽에 직장이 있는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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