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성 향상 및 무보존제 깨끗한 이미지 강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진제약은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 관류제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삼진제약이 리뉴얼 출시한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 '세비안'./사진=삼진제약

이번 리뉴얼은 보다 간결한 서체를 적용해 각 질환별 적응증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변경했다. 또한 무균시설 생산, 무보존제 의약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전면을 깨끗한 색상과 이미지를 차용해 리뉴얼했다.

세비안은 코, 눈, 상처 부위 세정과 렌즈 세척, 피부관리에 사용하는 멸균생리식염수로 의료 목적의 관류용 생리식염수를 다용도로 쓸 수 있게 소포장 출시한 일반의약품이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게 되면 비강내 점액, 알레르겐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제거할 수 있고 비염 증상을 감소시키며 점액섬모기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보존제 멸균 생리식염수는 24시간이 지나면 박테리아 등 균이 최대치로 번식하기 때문에 개봉 후 전량 사용해야 하고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대용량 생리식염수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진제약 세비안은 세균 번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ml 분량의 소포장으로 출시됐으며 말랑말랑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포장으로 사용하기 불편한 딱딱한 폴리프로필렌 포장의 생리식염수 제품보다 편리한 특장점이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환절기나 여름철 물놀이 후 등, 코와 눈의 세척이나 상처가 낫을 때의 오염물질 세척에 필수적이다"며 "삼진제약 세비안은 오염의 위험이 적은 일회용 멸균생리식염수로 내 몸을 지키는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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