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흥행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호평 포인트 TOP3를 공개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가 실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충만한 긴박감의 스릴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극 중 트렁크 납치 사건의 당사자인 인기 유튜버 유나(박주현)가 느끼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유튜버의 트렁크 속 생방 신박했고, 생각보다 서늘한 스릴러라 여름에 보기 딱"(CGV, odd****), "간만에 보는 내내 쫄깃쫄깃"(CGV, lo***), "내용 자체가 신선하고 스릴 있어서 볼 만함"(메가박스, dia***), "딱 짧은 시간에 맞게 쫄깃함 있게 전개된다"(​롯데시네마, 최**) 등의 호평은 '드라이브'가 트렁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내 라이브 방송을 통해 6억 5천만원을 벌어야 하는 유나의 상황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바로 유나 역을 맡은 박주현의 열연이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주현은 이번 작품에서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다채로운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언론과 평단은 물론 "박주현 배우 연기 좋아요"(메가박스, od****), "신선한 소재에 딱 맞는 배우"(롯데시네마,​​ 이**), "여주인공의 고군분투가 돋보인다"(​메가박스, se***) 등 관객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박주현은 상황에서 비롯된 연기뿐만 아니라 도로를 질주하는 차 트렁크 안에서의 액션과 수중 촬영,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 내공을 폭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 포인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만큼이나 생생한 연출이다. 메가폰을 잡은 박동희 감독은 '드라이브'가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인 만큼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트렁크 세트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에 더해 밖이 보이지 않는 트렁크 안에서 역시 긴박한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감을 살린 음향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트렁크를 통해 속도감까지 잡아냈다. 

관객들은 "숨 막히는 90분간의 트렁크 스릴러"(롯데시네마, 전**), "연출이 돋보였고 반전 역시 돋보였다"(CGV, JY**), "신박한 각본과 구성"(​CGV, 탈*) 등 '드라이브'가 선사하는 남다른 몰입감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포인트 TOP3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드라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