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민경아가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민경아는 지난 5일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2024 MIN KYOUNG AH FANMEETING-경아로운 시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민경아가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오후 2시와 6시 2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그동안 받은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민경아가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연출, MD 디자인까지 참여해 예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민경아는 2회 차 각기 다른 컨셉의 노래,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민경아의 매력을 가득 담은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넘버 'popular', 'my strongest suit', 'All that jazz', 'Speechless' K-POP '내 손을 잡아', '숲'을 천상의 목소리로 가창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뮤지컬 배우 최서연과 '베어 더 뮤지컬'의 넘버 'all grown up', 배우 박진주와 다비치의 '8282',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슈렉'의 넘버 'Who I'd be'까지 듀엣 무대도 환상의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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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굿맨스토리 |
또한, 팬들을 위해 준비한 키워드 인터뷰, 노래방 애창곡, 경아로운 백일장 코너까지 솔직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120분을 꽉 채우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특히,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한 팬을 위해 민경아가 직접 준비한 애장품과 더불어 뮤지컬 '알라딘' 크리스마스 티켓을 선물하며 특급 팬 사랑을 뽐냈다. 팬들 역시 깜짝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민경아를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
민경아는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평생 추억하고 간직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경아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알라딘'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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