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유일한 사장 승진자
부사장 4명·전무 8명·상무 29명 승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가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 김영락 LG전자 신임 사장./사진=LG전자 제공


김영락 신임 사장은 지난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해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내는 등 시장 내 경쟁우위를 공고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사장 승진자는 곽도영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등 4명이다. 곽 사업부장은 주력시장과 성장시장의 고른 성장을 주도하며 냉장고 사업 펀더멘털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열 HS오퍼레이션그룹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사 생산기술 솔루션 개발과 확산으로 제조 DX 추진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다른 부사장 승진자인 이상용 VS연구소장은 미래준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SDV 전환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조휘재 IP센터장은 핵심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지식재산 통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전무 승진자는 총 8명이다. 전사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및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조정범 상무(DX전략담당)와 가전 통합 SW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며 업(UP)가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효준 수석연구위원(상무,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등이다.

LG전자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 접점과 R&D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상무로 선발했다.

다음은 LG전자 승진자 명단이다.

◇ 사장 승진(1명)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4명)
▲곽도영 리빙솔루션사업부장 ▲김병열  HS오퍼레이션그룹장 ▲이상용  VS연구소장 ▲조휘재 IP센터장

◇ 전무 승진(8명)
▲권순일 안전환경센터장 ▲김성재 HS해외영업그룹장 ▲김이권 HS경영관리담당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배정현 SAC사업부장 ▲이승기 장비기술센터장 ▲임효준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조정범 DX센터장

◇ 상무 승진(29명)
▲기원도  TV기구/LCM개발담당 ▲김성우 창원안전환경담당 ▲김양현(金陽顯) ID개발담당
▲김영균 금융담당 ▲김영욱 VS공통기구/요소기술개발실장 ▲김유선 폴란드법인장 ▲김정태 부품솔루션영업담당 ▲김정호 사우디법인장 ▲김종석 고객가치혁신한국수도권담당 ▲김지연 한국영업CX담당 ▲김지헌 온라인IT담당 ▲나경호 온라인종합몰담당 ▲노형래 ES HR담당 ▲민병국 기술전략담당 ▲민웅기 소자재료연구소장 ▲박윤기 ES품질경영담당 ▲배광민 경영진단담당 ▲서현석 리빙UP가전솔루션Task리더 ▲윤필현 HS응용기술연구소장 ▲이경훈 LM모터개발/PM담당 ▲임영훈 인재육성담당
▲장석훈 RAC사업부장 ▲전상훈 MS인도SW개발담당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조애나 유럽HS영업담당 ▲최정원 말레이시아법인장 ▲최희승 중남미경영관리담당 ▲한재웅 PC개발실장 ▲홍정균 MS구매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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