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최원준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
 |
|
▲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
4일 삼성전자는 사내 내부망에 이 같은 인사를 공지했다. 이번 원포인트 인사는 최 사장이 노태문 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 인공지능(AI) 전략을 이끈 성과를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MX사업부 개발실장 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갤럭시 시리즈를 챙겨나갈 계획이다.
1970년생인 최 사장은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KAIST 연구원,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 기업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11년 미국 퀄컴에서 시니어 디렉터로 무선 칩셋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으로 합류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