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범수가 故 휘성을 추모했다.
김범수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잊지 않을게, 밤새 나눴던 시시콜콜한 음악 얘기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으로 끌어안아 주길.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서로의 허물을 쓰다듬으며 각자의 모습 그대로 부디 행복하길"이라며 "RIP(Rest In Peace), 리얼슬로우"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리얼슬로우'는 휘성의 애칭이다.
김범수는 지난 14일에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사랑은 맛있다',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Special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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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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