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27일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에게 당사 집결령을 내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경내 대기 중인 의원님들께서는 중앙 당사 회의실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사 압수수색은)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다는 것"이라며 "야당 탄압, 야당 말살, 이게 바로 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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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로비에 합수본 관계자가 대기하고 있다. 2027.2.27./사진=연합뉴스 |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미 전체주의 독재국가로 접어들었다"며 "국민의힘은 현 체제가 이미 정상적인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독재정이라는 인식 하에 비상수단을 동원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국민의힘 당원 정보를 관리하는 민간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당사에는 장동혁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승환·박충권·김대식·이종욱·임이자·이달희·최형두·김은혜 등 의원들이 속속 집결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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