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2일 미화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해외채권은 3년 만기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000억원)와 5년 만기 3억 달러(3400억 원) 규모다.
발행금리는 3년물의 경우 미국 국채 3년 만기 수익률보다 0.85%p, 5년물은 미국 5년 만기 국채 수익률보다 0.95%p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KEB하나 측은 투자자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애초 발행하려던 6억 달러 규모보다 5000만 달러어치를 더 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총 72개의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아시아 투자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채권은 만기 도래하는 외화차입금의 상환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