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환경 구축 및 연령별 콘텐츠 이원화, 업그레이드 완료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코리아가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롭게 시작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어린이 교육 공간을 새 단장하고, 오늘부터 개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BMW 미래재단,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새단장


BMW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개조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학교 및 단체를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총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포털, 실험실, 워크숍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나누어지며,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며 자동차 속의 숨은 기초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내 실험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노후된 시설물 교체 및 운영 서버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우선 기존의 어려웠던 용어 및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시설물 영상을 보완 및 개선하였다. 

또한, 기존 8세~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기역학에 따른 자동차 디자인, 무게중심에 따른 자동차의 안전성, 충격완화장치의 원리 등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영상으로 학습하던 전자제어장치의 제어기술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직접 버튼을 터치하는 식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안전 수칙 및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의 영상을 추가하였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운영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하다. 단, 2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6월 기준으로 총 4만7901명의 어린이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과학 창의 교육을 받았으며,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합치면 총 12만7806명이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