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 시스템, 레벨 오디오 등 준수한 '상품성'
링컨 코세어 리저브 단일 트림 출시…5640만원
   
▲ 링컨 코세어 국내 출시 / 사진=링컨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링컨코리아가 다양한 첨단 기술과 편의 옵션을 집약시킨 신모델 코세어를 국내에 선보였다.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제품군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여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보다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설계됐다.

퍼포먼스 및 링컨의 첨단 기술도 경쟁력을 갖췄다. 2.0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38마력, 38.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모델의 8단 자동 변속기와 5가지 주행 모드로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 링컨 코세어 인테리어 / 사진=링컨코리아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TM)은 물론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안정성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 SUV이지만 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세어의 장점으로는 링컨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고차원의 청취경험을 극대화시킨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14개의 스피커가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한다. 

또한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 4585mm, 전폭 1885mm이며, 특히 2열 레그룸의 슬라이딩 시트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폴딩 기능이 추가되어,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해, 주말 가족 여행을 위한 짐을 넣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코세어에 탑재된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Co-Pilot 360 Plus)에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Active Park Assist Plu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and Go),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Evasive Steering Assist),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이 포함됐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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