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JMS 관련 호텔 협찬 의혹을 부인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머무른 전북 완주에 있는 A 호텔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관련된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신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이 입장을 밝힌 것.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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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혼자산다' |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다큐멘터리는 JMS 총재 정명석을 비롯해 오대양 사건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이비 종교 교주들을 다뤘다.
정명석 총재는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2007년 체포돼 해외에서 강제송환됐다. 이후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신도를 상습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또 구속기소됐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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