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노동우리는 흔히 골치 아픈 일이 있을 때마다 “무인도에나 가서 살면 좋겠다”고 한다. 바쁜 일상과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유유자적 한가롭고 여유로운 ...
[선종필=상가뉴스레이더 대표] 2017년 부동산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극도의 관망세가 커질 전망이다.경제적 변수 중 가장 큰 요인은 무엇보다도 금...
개인의 정체성 위기는 국가의 정체성 위기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특히 청소년 시절에 형성된 자아나 정체성이 성인이 되어 쉽게 바뀔 리 만무하다. 그래서 격동의 80년대 학생운동...
지난여름 영국을 여행하며 목격했던 광경이다. 어느 박물관을 가도 그러하듯 전시관 곳곳엔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견학을 하고 있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이곳저곳 둘러보다 가...
지난 12월 18일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아들인 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자신의 sns계정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 하였다.TV 보다가 너무 기가 찬 광경을 ...
지난 12월 20일, 민중의꿈이라는 좌익 단체가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벌였다. 이들은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의 폐쇄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친 후 "민변(민주사...
이번엔 진짜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35명이 동의한 탈당 결의서는 새누리당의 분당이 기정사실화 됐음을 보여준다. 지난 2월 공천 갈등을 앞두고 본격화된 이른...
교육 자유화의 당면 과제대한민국 교육 70년 되돌아보기오성철 외 6인이 2015년에 출간한 『대한민국 교육 70년』(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5)은 한국 교육의 역사와 현실에 대해...
핵폭탄이 코앞에 떨어져도 무관심한 나라북핵이 심상치 않다. 아니 이미 9부능선을 넘어 한반도 핵위협이 현실화되었다. 핵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상대 역시 최악이다. 핵에 관하여 공세적이...
역정(逆情)과 냉소(冷笑) 사이 어디 쯤 2016냉소(冷笑)원래 따뜻한 인간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변했다. 화 내봐야 폐만 상한다. 그래서 자꾸 냉冷해진다. ‘쿨’했었는데 그래서 ...
삼성그룹이 최순실사태로 끝없이 수난당하고 있다. 검찰 특본이 그룹조직과 삼성전자 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박영수특검마저 사장들을 소환조사했다. 삼성은 세 번째 수색을 당했다. 대한민...
오늘 날 광화문 한복판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떤 이는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하며 완전한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하고 있고, 어떤 이는 사드 배치를 ...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지난 12월 1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을 대표 발의자로 하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교원노조법)의 일부 개정 법률안 이 국회에 발의되었다.개정안의 취지...
민주당의 촛불공약이 경제를 불태워버릴 위기를 맞고 있다. 촛불쿠데타를 최대한 이용해 반시장적 반기업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1대 99대의 갈등프레임으로 재단하려는 야당의 촛불공약은...
광장의 위기소위 ‘광장민주주의’라는 것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아니 휩쓸어왔다. 문제는 광장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예견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광장민주주의라고 표현되는 직접민...
한국 경제 진실 보고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제도일상생활에서부터 중대한 국가적 결정에 이르기 까지, 역사는 이따금씩 좋은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되어 지난날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도...
법치주의(法治主義)라는 이름의 진주목걸이법치주의는 넓게는 법에 의한 정치를 말하며, 절대주의 국가를 부정함으로써 성립한 근대 시민국가의 정치원리이다. 이 원칙은 영 ·미(英美)에서...
내가 걸어온 길: 時流(시류)와의 不斷(불단)한 不和(부화)회고1945년 전남 순천에서 출생한 필자는 출생지의 특성과 아버지의 직업이 최악으로 조합되어, 유년시기 나는 생명의 위험...
지난 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정 역사교과서 철폐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역사교과서가 학생들에게 국가의 획일적 시각을 강요한다는 이유에서다. 긴급 성명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