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ℓ 10기통 자연흡기 엔진 610마력 고성능 발휘
   
▲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 사진=람보르기니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며,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이 특화된 모델인 만큼, 최상의 드라이빙 재미를 원하는 고객들과 브랜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세 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인테리어 / 사진=람보르기니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총 세 개 모델로 확장하게 된다.

우라칸 에보 RWD의 자연 흡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3초 만에 주파한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

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9900만 원에서부터 시작되며, 개인 옵션 추가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