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 5시리즈 신형 모델이 전 세계 최초로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27일 공개됐다.

신형 5시리즈는 기존 모델의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에서 날렵하고 각진 형태로 변경됐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L자 형태의 세부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더욱 또렷한 인상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고성능 M 모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M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보다 간결하면서도 날카롭게 가다듬어져 시각적인 만족감을 준다.

특히 530e 모델에 적용된 20인치 휠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이 적용돼 휠 내부 디자인이 세밀하게 완성됐으며,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이 탑재됐다. 

BMW 신형 5시리즈는 4분기 내 국내 판매될 예정이며, 가솔린 3종, 디젤 3종의 세부 라인업이 우선 전개된다. 차량 가격은 출시에 맞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