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찾아 "입법과 예산은 물론 전력망 구축과 특구 지정, 그리고 상상 이상의 파격적인 규제 혁파까지 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날 해남군 솔라시도 방문 뒤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고, 솔라시도의 성공은 특정 정권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의 호남 방문은 지난달 6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장 대표는 당 대표 임기 중 매월 호남을 찾는 '월간 호남'을 약속한 바 있다. 솔라시도는 전남 영암군과 해남군 일대에 조성 중인 관광레저형 기업 도시이자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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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29일 오후 전남 현안 사업 현장인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를 시찰하고 있다. 2025.12.29./사진=연합뉴스 |
장 대표는 "솔라시도는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 전력의 생산과 저장, 활용과 산업 적용이 한 공간에서 완결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테스트베드"라며 "단순한 발전소가 아닌 '에너지-산업 결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솔라시도는 호남만의 개발 사업도 아니다.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먹여 살릴 '탄소제로 공장'이자 국가적 인프라"라며 "이제 수도권이 아니라 해남, 그리고 호남에서 에너지를 가장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생산하는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라시도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복지형 신도시도 아니다. 전기가 기업을 부르고, 그 기업이 청년의 꿈을 담은 일자리를 만들며, 결국 늘어난 지방세와 국세가 국가를 살찌우는 수익형 국가 기지"라며 "소모적으로 돈을 퍼주는 곳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부를 창출하는 전초기지"라고 했다.
장 대표는 "과감하게 인식을 전환하겠다. 솔라시도의 성공은 특정 정권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달 호남을 찾겠다는 '월간 호남'의 약속을 거론하며 "이 약속 뒤에는 호남의 발전을 국가적 책무로 삼겠다는 우리 당의 진심이 담겨 있다"며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와 제대로 된 결과물로 호남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정부가 주관하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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