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대한민국의 상황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상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문으로 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상민은 "대한민국은 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의 계엄령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끝낼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은 전쟁 상황도 혼란스러운 상황도 아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러나 정치적 대립의 문제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됐고, 국회는 계엄령을 폐지하기로 투표했다.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께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경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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